[현장영상] 중대본 "추석 승차권 예매 코레일 31일, SRT 9월 7일부터 3일간 실시" / YTN

2021-08-25 3

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

2,155명, 역대 두 번째로 많은데요.

위중증 환자도 큰 폭으로 늘어 의료 체계에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

정부의 코로나19 현황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.

[박향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]
열차에서 감염이 확산된 사례가 없다는 점, 또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 수요가 전이될 가능성, 또 추석에는 전 국민의 70%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. 이에 중대본에서는 현재 방역 상황을 고려해서 우선 열차에 대해서 창가 좌석을 먼저 판매하도록 하고요. 추후에 방역 상황에 대한 검토를 통해서 전 좌석 판매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

국민 여러분들께서는 KTX, 새마을호 등은 8월 31일부터, SRT는 9월 7일부터 추석 연휴 열차 좌석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. 또 복도 쪽 좌석이라든지 나머지 좌석에 대한 구매 가능 여부는 추석 연휴 유행 예측과 대응에 대한 검토를 한 후에 추석종합대책과 함께 국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현재 열차에서는 마스크 착용, 음식물 섭취 금지, 또 상시 환기 등 철저한 방역관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. 이같이 국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덕분에 열차 내 감염 전파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.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면서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
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2114명으로 해외 유입 환자가 41명입니다. 지난 8월 11일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환자 수입니다. 어제 아홉 분의 환자가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.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어제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약 830병상 중에 250병상이 사용 가능합니다. 감염병 전담병원은 약 9100병상 중에 2600병상이 사용 가능합니다. 또 생활치료센터는 1만 9000병상 중에 8600병상이 사용 가능합니다. 어제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중에서 자가에서 치료 중인 환자가 총 42명이었습니다. 자가치료대상인 소아 또는 소아의 보호자가 27명, 그리고 성인 1인 가구 같은 경우 13명입니다.

또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명이었고요. 경기도가 25명이었습니다. 정부와 의료기관에서는 현재 여유 병상도 있기는 하지만 추가로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.. (중략)

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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